마고 로비 썸네일형 리스트형 [영화리뷰]버즈 오브 프레이 BIRDS OF PREY 작년의 가장 재밌게 본 영화 두 편을 고르라 한다면 나는 '조커'와 '포드 V 페라리'를 꼽을 것이다(두 영화는 조만간 리뷰 할 예정입니다). DC에서 '조커'를 너무 잘 만들어 버려서인지 할리퀸 주연의 '버즈 오브 프레이'를 내심 기대했었다. 예고편에선 할리퀸 특유의 정신없음을 다채롭고 화려한 색상의 영상미로 표현한 듯한 모습을 보여주었다. 예고편의 모습도 내 기대를 높이기에 충분했다. 특히 마고 로비의 할리퀸이라면 뭔가 해낼 것 같았다. 감각적이고 유쾌한 코믹 액션 영화가 나올 줄 알았는데 이게 웬걸? '버즈 오브 프레이'를 보는 내내 내가 아주 어렸을 적에 봤던 '키드 캅'이란 영화가 생각났다(키드 캅 : 한국 영화로 어린이들이 백화점에서 롤러 같은 걸 타면서 악당과 싸우는... 뭐 그런 내용이다... 더보기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