슈뢰딩거의 고양이 썸네일형 리스트형 슈뢰딩거의 고양이를 찾아서 In Search of Schrödinger‘s Cat, 양자역학에 대한 깔끔한 해설 나는 대학에 진학할 때 공대로 들어갔지만 곧 적성에 맞지 않는다는 걸 느낀 후 다른 과로 전과했다. 앉아서 공식에 대입해 문제를 풀거나 이미 알려진 실험을 답습하는 과정이 영 흥미롭지 않았다. 그렇다고 과학을 못하진 않았다. 기본적으로 상상력과 이해력이 받쳐줬기에 배우는 것들을 머릿속으로 그림을 그려가며 습득했고 성적도 곧잘 나왔다. 이번에 '양자역학'에 흥미가 읽게 된 책 '슈뢰딩거의 고양이를 찾아서 In Search of Schrödinger‘s Cat'를 읽기 전에 내가 이 학문을 이해 못 할 거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다. 하지만 이 책에선 내가 감히 예상치도 못한 쪽으로 내용이 흘러갔다. 양자역학에 대해 전혀 모르는 사람이 이 책을 본다면 아마도 나와 비슷한 반응을 보일 것이다. 무엇을 상상하.. 더보기 이전 1 다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