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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rake

장르 탐구 1. PBR&B 피비알앤비 PBR&B 피비알앤비 2000년대 후반에 등장한 장르로 Future R&B, 힙스터 R&B, Alternative R&B라고 불리기도 하며 R&B를 기반으로 일렉트로닉, 록,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요소가 결합된 몽환적이고 감성적이며 우울한 멜로디 라인과 울림 있는 무드가 특징이다. PBR&B는 미국의 힙스터들이 사랑하는 맥주 브랜드, 팹스트 블루 리본(Pabst Blue Ribbon)에서 팹스트(Pabst)와 블루(Blue)를 따와 만들어진 단어이다. 여기서 힙스터(Hipster)는 유행 등 대중의 흐름을 따르지 않고 자신들만의 패션과 음악 문화를 쫓는 부류를 뜻한다. 2010년대 초에 언급된 PBR&B는 늘 신선함을 추구하고 비주류 문화에 열광하는 힙스터의 성격을 대변하고 있다. - 출처 : 나무위키.. 더보기
[음악리뷰] 드레이크 Drake 'Toosie Slide' 2020년 4월 3일, 드레이크의 신보 'Toosie Slide'가 발표되었다. 해외 힙합을 드레이크의 음악으로 입문했던 나는 아직까지도 여전히 드레이크를 래퍼 중 가장 좋아하며 그의 음악을 사랑한다. 드레이크의 음악들이 세상에 알려지고 여러 비슷한 음악들이 쏟아졌지만 나는 아직까지도 드레이크만이 가진 매력을 따라올만한 PBR&B를 듣지 못했다. 이는 드레이크가 음악 장르적인 매력뿐 아니라 보이스, 사운드, 곡의 구성 등 자신만의 아이덴티티가 가득한 음악을 하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싶다. 드레이크의 음악에 나는 이러한 믿음과 애정이 있었고 그의 신곡들은 언제나 믿고 들을 수 있었다. 이번에 나온 'Toosie Slide' 역시 그 범주를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. 드레이크의 노래들은 편하게 멜로디에 몸을 맡기.. 더보기